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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주국가유산야행
‘세 개의 시간’
 
켜켜이 쌓인 광주의 시간 위에 남은 흔적과 이야기
봄바람 스미는 밤, 도심 속 국가유산을 만납니다


4.
24.
금요일
25.
토요일
18:00~22:00
5·18민주광장, 서석초등학교, 광주읍성유허, 빛의읍성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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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 국가유산 야행’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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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06 13:21 조회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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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전국서 3만4천명 방문

동구 원도심 건축유산 재조명

"세계와 공감 문화축제 도약"

 

 

 

동구는 행사 기간 이틀 동안 3만4천여 명이 찾으면서 도심 속 국가유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열린 2026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막을 내렸다.

 

동구는 지난 24~25일 행사 기간 이틀 동안 3만4천여 명이 찾으면서 도심 속 국가유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으며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광주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야행은 옛 전남도청과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국가유산을 단순 관람 대상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문화 자산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대 건축유산을 바라보는 시선도 확장했다. 옛 전남도청 구본관과 회의실은 일제강점기의 산물이라는 한계를 넘어 광주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상징 공간으로 재조명됐다. 광주읍성과 옛 도청, 서석초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관람객이 도시의 시간 흐름을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개관을 앞둔 옛 전남도청 내부에서는 건축적 가치에 주목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김순하 건축가의 설계와 도면을 바탕으로 꾸민 ‘건축가의 방’은 당대 건축가의 고민과 시대상을 풀어냈다. 최태성 강사의 렉처콘서트는 강의와 연극을 결합해 공간의 의미를 쉽게 전달했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적벽돌 미니어처 제작을 통해 관람객이 건축 재료를 직접 느끼도록 했다.

 

광주읍성유허는 빛을 활용한 연출로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함께 걷는 읍성길’은 사라진 성곽을 조명으로 재현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미디어아트와 디오라마를 결합한 전시는 옛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줬고, 전통 음식 체험 프로그램은 역사와 식문화를 연결했다.

 

서석초등학교에서는 세대 간 공감을 이끄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흑백사진관과 전시, 체험 행사를 통해 학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미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각했다. 1896년 설립된 지역 최초 근대 공립학교라는 상징성도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야행 패키지 상품과 장터, 페이백 이벤트, 사회적경제 연계 마켓은 방문객 소비를 지역으로 유도했다. 문화행사가 지역경제와 상생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동구 관계자는 "도심에서 열리는 접근성과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옛 전남도청 설계도를 활용한 건축 중심 콘텐츠가 유산 해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기반을 확대해 세계와 소통하는 K-야행으로 발전시켜 나간다"고 말했다.

 

출처 : 남도일보(https://www.namdonews.com)

 


광주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