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안부
Stone's Regards
무등산 아래 큰 돌 하나가 있었다. 11세기 한 석장이 절반을 깨어 편안한 나라를 꿈꾸는 석등을 하나 세웠다.
14세기 태풍과 시간에 깨어진 돌들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성곽이 되었다. 20세기 곱게 닳은 흙은 단단한 벽돌로 구워졌다.
14세기 태풍과 시간에 깨어진 돌들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성곽이 되었다. 20세기 곱게 닳은 흙은 단단한 벽돌로 구워졌다.
6.
16.
Fri
17.
Sat
18:00~22:00
재명석등 앞 광장(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 등 문화재 일원